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웃음 축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이하 '부코페')'이 올해도 찾아온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제14회 '부코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준호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최대웅·조광식 부집행위원장, 성하묵 이사, 조윤호 프로그래머 등 주요 관계자와 출연진 등 31명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부코페'는 오는 8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열흘간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개그계의 레전드 베테랑 코미디언부터 유튜브와 공연계에서 대세로 자리 잡은 크리에이터, 해외 유명 코미디 아티스트들까지 총출동해 부산을 웃음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먼저 오는 8월 21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은 '말자쇼&개그콘서트 갈라쇼'로 포문을 연다. '토크 끝판왕' 지석진이 개막식 메인 MC로 진행을 맡으며, 밴드 QWER이 축하 공연으로 현장 열기를 더한다.

본 공연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박준형, 심현섭, 박성호, 임혁필, 박영진, 김지혜 등이 나서는 '갈갈이 개그콘서트 : 레전드의 귀환'이 관객들을 찾으며, 이홍렬, 신봉선, 김신영, 졸탄은 故 전유성의 코미디 정신을 기리는 '전유성 없는 전유성 쇼'를 선보인다.
젊은 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무대도 가득하다. 송하빈, 코미꼬, 대니초 등의 '서울 코미디 올스타스', 인기 유튜브 채널 'B급 청문회(최성민, 남호연, 김승진)'가 현장 공연을 펼친다. 또한 스낵타운(이재율, 강현석), 유스데스크, 뚝사대W 등이 속한 '꽁트어셈블'과 곽범, 보따, 희극인즈(신윤승, 박민성) 등이 펼치는 '만담어셈블'이 찰떡같은 호흡을 예고했다.
글로벌 페스티벌다운 해외 라인업도 돋보인다. '재팬 넌버벌 라이브 G팀', 프랑스 코미디언 패트릭 코텟 모이네의 '마임 드 리옹', 코미디 매직 콘서트 '더블' 등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오는 8월 30일 진행되는 폐막공연 '나는 개가수다'에는 김대희, 조혜련, 이세영, 영기, 이지요, 이봉원 등이 무대에 올라 제14회 '부코페'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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