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없는 올해 워터밤 서울…인생 바뀔 수혜자는 누구? [MD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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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여름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2026'이 24일 막을 올린다. 그러나 해마다 화제를 일으킨 원조 '워터밤 여신' 권은비의 이름은 없다.

권은비에게 워터밤은 가수를 넘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무대였다. 지난 2023년 처음 무대에 올라 탄탄한 가창력과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독보적 퍼포먼스, 강렬한 매력을 뽐내며 '워터밤 여신' 수식어를 꿰찼던 그는 이후 3년 연속으로 서울 무대를 장식하며 여름 가요계의 강자로 떠올랐다. 워터밤 대성공 이후 광고와 각종 행사 섭외가 폭주했던 그는 실제로 성수동 인근 24억 원대 건물주로 등극하며 자리를 잡았고, 스스로도 "암흑의 시간을 지나 다시 빛을 본 순간"이라고 감격을 전한 바 있다.

3년 만에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비운 왕좌를 둘러싸고,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질 올해 무대에서는 인생을 바꿀 새로운 수혜자가 되기 위한 아티스트들의 치열한 서머 왕좌전이 예고된다.

권은비의 부재 속에서 가장 뜨거운 조명을 받는 것은 단연 새로운 '여름 여신'의 자리를 노리는 여성 아티스트들이다. 첫날인 24일에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당당한 매력으로 핫하게 떠오른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와 이영지, 메이딘(MADEIN) 등이 무대에 올라 강력한 에너지로 무대를 적실 예정이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에스파의 카리나(KARINA)를 필두로, 독보적인 음색과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비비(BIBI), 청량함과 매혹을 넘나드는 빌리(Billlie) 등이 출격해 라인업의 화력을 최대로 끌어올린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전통의 '서머 퀸' 선미(SUNMI)와 원조 건강미의 대명사 하이키(HI-KEY), 우주소녀 다영 등이 포진했다. 과연 이들 중 권은비처럼 독보적인 짤과 퍼포먼스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워터밤의 새 여신'으로 인생 역전에 성공할 아티스트가 누구일지 기대감이 쏠린다.

'여신 대결' 못지않게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낼 '워터밤 남신' 후보들의 라인업 또한 화려하다. 태민(TAEMIN)과 사이먼 도미닉, 창모, 비투비 이민혁(HUTA), 박재범(JAY PARK), 몬스타엑스 셔누X형원, 로꼬, 그레이 등 피지컬과 무대 매너를 겸비한 남성 아티스트들이 대거 모여 열기를 더한다. 마지막 날인 26일 일요일에는 가요계의 대부 박진영(J.Y. PARK)과 지코(ZICO), NCT 태용, 그리고 라이즈(RIIZE)가 출격한다.

왕좌의 주인이 비어있는 올해 '워터밤 서울 2026'. 뜨거운 시원함과 찰나의 퍼포먼스로 단숨에 대중의 마음을 빼앗고 인생을 바꿀 주인공은 과연 누구의 차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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