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맨 하주석이 왔는데 없다 “2군에서 두 달 있다가 왔는데 안우진 볼 치라고 하면 예의가 아니죠”[MD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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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하주석이 24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훈련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하주석(32, KIA 타이거즈)이 왔는데 없다.

KIA는 24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서 박재현(좌익수) 헤럴드 카스트로(지명타자) 김도영(3루수) 나성범(우익수) 한준수(포수) 김호령(중견수) 박상준(1루수) 윤도현(2루수) 김규성(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KIA 타이거즈 하주석이 24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훈련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KIA는 23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을 마치고 우완 이형범을 한화에 내주고 우투좌타 내야수 하주석을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하주석은 그날 밤 서산에서 곧바로 광주로 넘어왔다. 24일 광주 키움전을 앞두고 곧바로 1군에 등록됐다. 최지민과 함께 1군에 왔다. 변우혁과 이형범은 1군 말소.

그런데 하주석이 곧바로 선발 출전하지는 않는다. 이범호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웃더니 “2군에서 두 달 있다가 왔는데 안우진 볼 치라고 하면 예의가 아니죠”라고 했다. 이날 키움은 에이스 안우진이 선발 등판한다.

이범호 감독은 “오늘까지는 한번 지켜보고 내일은 보고 스타팅을 한번 내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우선 벤치에 있는다. 어젯밤에 늦게 온 것 같더라고요. 선수 본인한테도 그렇고 팀한테도 그렇고, 오늘은 빼줬다”라고 했다.

현 시점에서 가장 궁금한 건 하주석의 포지션이다. 1루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볼 수 있다. 일단 올 시즌에는 유격수와 2루수가 가능하다. 이범호 감독은 “일단 모르겠어요 그것은. 그건 모르겠고 오늘 또 하는 걸 보고 결정하겠다. 오늘 경기를 어떻게 풀어 나가느냐에 따라서 내일 경기 스타팅을 어떻게 변화를 줄지 체크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KIA 타이거즈 하주석이 24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훈련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하주석은 이날 광주에 오자마자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이범호 감독은 “수비 훈련을 했다. 좀 더 보고 결정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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