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일본축구협회(JFA)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임기 연장과 함께 차기 사령탑으로 오이와 고 일본 21세 이하(U-21) 축구대표팀 감독을 내정했다.
JFA는 2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협회는 일본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모리야스 감독이 계속해서 지휘봉을 잡기로 결정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회 종료 시점까지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30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대회 종료 후 JFA는 모리야스 감독에게 2027년 아시안컵까지 6개월 단기 계약 연장을 제안했고, 모리야스 감독이 이를 수락했다.

아시안컵 이후에는 오이와 감독이 A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JFA는 "대회가 끝난 뒤에는 U-21 대표팀 감독인 오이와 감독이 2030년 월드컵을 목표로 하는 일본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취임한다. 또한 그는 2028 LA 올림픽을 목표로 하는 U-21 일본 대표팀 감독직도 함께 맡아 겸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오이와 감독은 2017년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8년 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고, 2021년 일본 U-18 대표팀을 맡으며 연령별 대표팀 지도자로 전환했다.

2022년부터 U-21 대표팀을 이끈 오이와 감독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수확했으며, AFC U-23 아시안컵 2회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1월 열린 U-23 아시안컵에서는 2살 연상의 월반 선수들로 구성된 상대들을 경기력으로 압도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 역시 오이와호에 0-1로 패배해 4강에서 탈락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