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이 전국 단위 영어체험 교육기관으로 입지를 넓히며 여름방학 기간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전국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 해외 교육기관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하면서 국내 대표 영어체험 캠프로 성장하는 모습이다.
24일 대학 측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강원과 충청, 전라, 경남권 교육지원청 및 지자체가 참여하는 영어캠프가 연이어 운영되고 있으며 일본과 몽골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연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참여 지역도 꾸준히 늘고 있다. 강원 삼척·횡성·정선을 비롯해 충북 영동·보은·제천, 충남 보령·부여·당진·금산, 전북 남원·장수·정읍, 전남 광양·강진·화순·해남, 경남 김해·양산·거창·고성 등 전국 각지 학생들이 영어마을을 찾고 있다.
올여름에는 강원 고성지역 초등학생 60명이 군 지원을 받아 4박 5일 캠프에 참가하며, 해남 마산초 학생들도 영어체험 과정에 참여한다.
울릉중학교 학생과 울릉지역 초등학생, 충남 보령지역 중학생들도 차례로 교육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가장 규모가 큰 프로그램은 삼척교육지원청이 추진한 영어캠프다. 지역 초·중학생 781명이 숙박형 체험과 학교 방문 수업을 병행하며 영어학습 기회를 얻었다.
또한 태백과 단양, 산청 등 농산어촌 학생 대상 프로그램도 확대해 지역 간 교육환경 격차를 줄이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국제 교류도 활발하다. 일본 우베고등전문학교를 비롯한 대학과 교육기관, 몽골 학교 교사 연수단 등이 영어마을을 방문하며 언어와 문화를 함께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박재홍 대구경북영어마을 원장은 "전국 교육기관과 해외 연수단이 지속적으로 찾는 것은 체험 중심 교육환경과 프로그램 경쟁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영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영 교육협력실장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원어민 맞춤형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