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엘리엇 앤더슨이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는 24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는 노팅엄 포레스트로부터 앤더슨 영입을 확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잉글랜드 출신 미드필더 앤더슨은 2선과 3선을 모두 소화하는 중원 자원이다. 탈압박과 패스, 킥 능력, 풍부한 활동량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스탐을 거쳐 2021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앤더슨은 브리스톨 로버스로 임대를 떠나 출전 경험을 쌓은 뒤 뉴캐슬 1군에 정착했다.

이후 노팅엄으로 이적해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를 잡았다. 2024-25시즌 공식전 42경기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진출을 이끌었고, 지난 시즌에도 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에 기여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중원 보강을 추진한 맨시티는 1억 1600만 파운드(약 2280억원)를 투자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영입에 성공했다.
앤더슨은 "맨시티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이며, 선수단은 대단하다. 그들이 나를 원한다는 걸 알게 되자마자, 반드시 이적을 성사시키겠다고 굳게 결심했다. 맨시티에 있다는 것은 나에게 선수로서 최고 수준에서 기량을 시험한다는 뜻"이라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맨시티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완벽한 환경을 제공하는 클럽"이라며 "그 일원이 되어 영광이다. 맨시티에 자리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휴고 비아나 디렉터는 "앤더슨은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뛰어난 젊은 미드필더 재능 중 한 명"이라며 "그가 보여준 에너지와 활동량, 패스 능력은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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