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재활 경기를 펼치고 있는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이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복귀에 한 발 더 다가서고 있다.
애틀랜타 산하 트리플A 팀인 그위넷 스트라이퍼스 소속의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로렌스빌의 귀넷 필드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 산하)와 경기서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63이 됐다.
첫 타석부터 타점을 올렸다. 1회말 1사 3루에서 등장한 김하성은 2루 땅볼을 쳐 3루 주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비록 땅볼 타구였지만 밀어친 타구의 스피드가 96.9마일(약 155.9km)로 강한 타구였다.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다는 방증이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출루에 성공했다. 2회말 2사 1, 3루에서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 만루 기회로 연결했다. 후속 카를로스 산타나가 2타점 적시타를 쳐 4-0을 만들었다. 김하성은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가 더이상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도 강한 타구를 날렸다. 4회말 1사에서 등장한 김하성은 84.8마일 스위퍼를 잡아당겼다. 97.2마일(약 156.4km)의 타구 속도가 나왔다. 아쉽게 유격수에게 잡히면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5-4로 쫓긴 6회말 2사 2루에서는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1루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달아나지 못했다.
김하성은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팀이 7-5로 앞선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에단 로버츠를 상대로 5구째 83.5마일 스위퍼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5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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