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올 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첫 득점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LAFC는 지난 18일 미국 LA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6 시즌 MLS 원정 경기에서 LA갤럭시에 3-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LA갤럭시를 상대로 쐐기골과 함께 올 시즌 MLS 첫 골을 성공했다. 손흥민은 후반 12분 델가도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으로 내준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LA갤럭시 골망을 흔들었다. LAFC는 LA갤럭시전 승리로 8승3무5패(승점 27점)의 성적으로 서부 컨퍼런스 3위로 순위가 올라서며 리그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미국 컬버시티옵저버는 22일 '손흥민의 첫 골은 LAFC가 후반기 상승세를 타는데 필요한 불씨가 될 수 있다. 훌륭한 팀은 한 명의 선수에게 의존하는 경우가 적지만 팀의 최고 스타가 골 감각을 되찾으면 공격 전체가 위협적으로 변할 수 있다. MLS 13경기 동안 45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득점이 없었던 손흥민이 마침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득점은 월드컵 이후 감격적인 복귀전을 장식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손흥민은 올 시즌 득점력 부족으로 비난받았지만 손흥민의 영향력은 득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손흥민은 골가뭄에도 동료들에게 꾸준히 득점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 올 시즌 MLS에서 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고 31번의 득점 기회 창출도 팀내 1위 기록이다. 손흥민은 득점이 없어도 MLS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LAFC 수비진은 올 시즌 MLS 최다인 10번의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의 시즌 첫 득점이 폼 회복의 신호탄이라면 LAFC는 우승을 향한 경쟁에서 더욱 강력한 팀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의 올 시즌 MLS 첫 골을 어시스트한 델가도는 "우리 모두는 손흥민이 골을 넣는 것을 원했다. 손흥민은 항상 웃는 얼굴이고 훈련에서도 항상 골을 넣는다. 우리는 '손흥민의 골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손흥민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 모두 손흥민이 이곳에서 성공하기를 바라고 손흥민이 팀을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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