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아나운서가 알린 위기의 JTBC "어려워서 그런가? 에어컨이 안 나온다" [일단이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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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이 JTBC 1층 로비에서 상황을 전했다. / 유튜브 '일단이나연'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아나운서 이나연이 JTBC 사정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유튜브 '일단이나연'에서 '저 아직 백수 아닙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나연은 헤어, 메이크업을 하고 운전을 하며 "지금은 판교로 미팅을 하러 가고 있다. 상암으로 넘어가서 골프 녹화를 할 거다. 아직 하고 있다. 아직은 괜찮다"라며 JTBC 스포츠 방송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전에 중국어 수업 빠르게 하고. 요즘 저의 일상이다"라고 바쁜 모습을 보였다. 그는 JTBC 1층 로비에서 온라인 중국어 수업을 받으며 능숙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저번 수업에 아파서 빠졌던 것을 설명하던 그는 "너무 아파서 한번 패스했다. 정말 좋아졌다. 그때는 눈을 떴는데 막 앞이 흔들리더라. 그래서 바로 링거 맞고 이제 괜찮다"라고 말했다.

수업을 마친 이나연은 "이런 말 해도 되나? 회사가 어려워서 그런가. 회사 에어컨이 안 나온다. 너무 덥다. 이게 정말 영향이 있는 걸까? 이런 말 한다고 잘리진 않겠지? 너무 덥다"라며 스튜디오로 향했다. 그는 정확하고 또렷한 목소리로 대본을 읽어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나연은 최선을 다해 골프 방송을 진행했다. / 유튜브 '일단이나연'

영상 말미엔 "사실 언제까지 보여줄 수 있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다. 제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곳인데. 아직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지만 무언가가 확정이 난다면 제일 먼저 알려드리겠다. 그전에는 일단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끝까지 책임지고 프로그램 잘 진행해 보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JTBC는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채무불이행을 선언했고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JTBC뿐 아니라 중앙그룹의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 중앙도 회생절차에 돌입했다.

한편 이나연은 2021년 JTBC 골프 아나운서로 방송계 데뷔했다. 그는 2022년 티빙 예능 '환승연애 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후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아이스하키 선수 남희두와 현재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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