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기 플랜인가, 트레이드 자산인가.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대한 트레이드설의 핵심이다. 결국 샌프란시스코가 이정후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달렸다. 아무리 시즌이 망했다고 해도 이정후가 자신들의 장기적인 자산이라고 판단하면 팔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이정후가 트레이드 자산이라고 판단하면 타 구단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협상해야 한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데드라인은 내달 4일(이하 한국시각)까지다. 이제 2주도 채 남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가 혹시 이정후에 대한 스탠스를 정하지 못했다면 고민할 시간은 길지 않다. 현 시점에서 미국 전국단위 언론들은 이정후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객관적인 차원에서 있다고 조명한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 구단 동향에 밝은 지역지들, 담당기자들은 신중하다. 여전히 이정후 트레이드 가능성이 낮다고 바라보는 시선이 많다. 때문에 이정후가 당장 지금이라도 트레이드 될 것 같다는 미국 언론들의 기사가 쏟아지지만, 사실 이정후의 트레이드 가능성은 그렇게 크지 않아 보인다.
이런 상황서 스포츠일러스트레이트가 지난 22일 샌프란시스코의 명확한 스탠스에 궁금증을 가졌다. “샌프란시스코는 트레이드 마감일 전에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2루수 루이스 아라에즈와 외야수 이정후가 주목을 받는다. 샌프란시스코는 아라에즈와 이정후를 유지할지, 아니면 미래를 위한 명단 개편에 사용할지 결정해야 한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에 트레이드를 통해 재정적 유연성을 창출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이정후는 올해 필드에서 탄탄한 생산력을 발휘했다”라고 했다.
또한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이승엽은 2029시즌까지 계약을 유지하고 있지만, 2027시즌 이후에는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이 옵트아웃 조항은 트레이드 논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많은 사람은 옵션을 행사하기보다는 계약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이 외야수는 이번 시즌 남은 기간 동안 약 700만 달러의 빚을 지고 있다. 이후 2027년에는 2200만 달러, 2028년과 2029년에는 모두 2050만 달러를 벌게 됩니다. 자이언츠는 향후 3시즌 이상 동안 약 7000만달러의 빚을 진다”라고 했다.

끝으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트레이드 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샌프란시스코는 아라에즈와 이정후가 구단의 장기 계획에 남을 것인지, 아니면 가치 있는 트레이드 자산이 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라고 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