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루네이트(LUN8)가 다양한 분야를 향한 욕심을 드러냈다.
오는 22일 네 번째 미니앨범 '오프 더 그리드(Off the Grid)' 발매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한 루네이트는 새 앨범 준비 과정뿐 아니라 각자의 관심사와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활동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앞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 출연한 소감과 연기 포부를 밝힌 카엘은 자신이 꾸준히 밀고 있는 수식어가 있다고 소개했다.
카엘은 "지난해까지는 '다재다능'이라는 수식어를 밀었다"며 "이번에는 청춘 콘셉트로 돌아온 만큼 청춘을 대표하는 다재다능한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 '루네이트도 이런 것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리더 진수는 뜻밖의 게임 실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게임을 좋아하는데 어릴 때는 학교에서 유명했을 정도로 잘했다"며 "게임을 잡으면 프로게이머들과도 매칭될 정도였다"고 말했다. 또한 예능을 향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진수는 "멤버들이 다들 말을 재미있게 한다"며 "우리끼리 촬영하는 자체 예능도 잘할 자신이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본인 멤버 타쿠마는 인터뷰 내내 자연스러운 한국어 실력을 보여줬다. 4년간 연습생 생활을 한 그는 "연습생 기간이 길기도 했고 한국에 와서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했다"며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 자체가 재미있었다"고 비결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카엘은 "루네이트로 데뷔하기 전부터 같은 회사에서 연습했는데 당시 제가 옆에서 많이 도와줬다"고 생색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일본인 멤버 유우마는 반대로 일본 활동에서 멤버들을 돕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유우마는 "제가 한국어가 서툴 때 멤버들이 많이 도와줬다"며 "일본에서는 제가 멤버들을 도와주고 싶다. 일본 예능에도 함께 출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준우는 루네이트와 어울리는 수식어로 '스펀지'를 꼽았다. 그는 "카엘 형이 항상 하는 말인데 루네이트에는 '스펀지'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며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해도 모두 흡수해 저희만의 모습으로 잘 소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준우는 최근 무대 장치와 연출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리허설을 하면 스파크를 비롯한 여러 무대 장치를 접하게 된다. 큰 무대에서는 안무에 맞춰 폭죽과 특수효과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저희도 특수효과를 잘 활용해 러베이트(팬덤명)의 기억에 오래 남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안은 JTBC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를 통해 이동국 감독이 이끄는 '라이온하츠FC'에서 축구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그는 다시 출연하고 싶은 예능을 묻자 망설임 없이 "또 축구 예능에 나가고 싶다"고 답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카엘은 "불러만 주신다면 김연경 감독님과 함께 하고 싶다"고 수줍게 배구 예능을 향한 욕심을 밝혔다. 실제로 배구선수 출신인 카엘은 배구 예능인 '스파이크 워'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또한 카엘은 멤버들의 개인 활동을 직접 추천하기도 했다. 그는 "진수가 '리무진 서비스'에 출연했으면 좋겠다"며 "세상 사람들이 진수의 노래 실력을 모두 알아줬으면 한다"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