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48승' 롯데 에이스 메츠 떠나나, 트레이드 가능성 제기 "PS 경쟁 구단들에게 매력적인 카드"

마이데일리
브룩스 레일리가 투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왼손 투수 브룩스 레일리(뉴욕 메츠)가 트레이드 매물로 올라왔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각)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7월 마지막 몇 주는 통상적으로 여러 건의 트레이드가 성사되는 시기다"라며 "이번 주 안에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미리 예상해본다"며 가능성 높은 5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5명 중 낯익은 이름이 있었다. 바로 레일리다.

레일리는 2015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계약하고 KBO리그에 입성했다. 2019년까지 5시즌 동안 48승 53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간 레일리는 2020년 신시내티와 계약하며 빅리그에 복귀했다. 불펜투수로 변신한 레일리는 이후 휴스턴으로 이적했고, 2022년 탬파베이를 거쳐 2023년부터 메츠에서 뛰고 있다. 올 시즌엔 40경기 등판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2.02로 호투 중이다. 올 시즌을 마치면 다시 FA다.

매체는 "메츠가 프레디 페랄타나 루크 위버 같은 선수들을 트레이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시점은 마감 기한에 임박해서야 찰아올 것이다. 하지만 데이비스 스턴스 사장이 백기를 들면 레일리의 트레이드가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레일리를 영입하는 팀 입장에서는 반 시즌만 쓰고 계약이 만료되겠지만 38세의 베테랑 좌와나 투수는 올 시즌 평균자책점 2.02,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15를 기록 중이다. 피안타율 0.209 등 뛰어난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불펜에 믿을 만한 왼손 투수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 만큼 레일리는 포스트시즌 경쟁 구단들에게 금액적으로도 크게 부담 없는 매력적인 카드가 될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브룩스 레일리가 투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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