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미국 LA에 K-컬처 알리는 ‘작은도서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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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LA한국교육원과 주LA한국문화원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해 가구와 기자재, 도서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LA한국교육원과 주LA한국문화원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해 가구와 기자재, 도서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 롯데홈쇼핑

시사위크=김지영 기자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K-브랜드에 대한 세계적 관심에 주목해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롯데홈쇼핑이 사회공헌활동의 무대도 넓히는 모습이다.

롯데홈쇼핑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LA한국교육원과 주LA한국문화원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해 가구와 기자재, 도서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2013년부터 구세군 한국군국과 함께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다만 해외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게 된 배경은 롯데홈쇼핑이 현재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것에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7일부터 미국 LA에 위치한 쇼핑몰 ‘더 그로브(The Grove)’에서 K-뷰티·라이프스타일 팝업스토어 행사를 열고 K-브랜드 판로 확대를 지원 중이다.

이번 ‘작은도서관’ 조성 활동은 해당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 것으로, K-브랜드의 흥행은 단순 상품·서비스가 아니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된다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LA 현지에 조성된 작은 도서관에는 한국어 도서 및 한국 도서를 영어로 번역한 영문 도서 등 다양한 서적이 마련됐다.

이에 롯데홈쇼핑 측은 “재외동포 학생을 비롯한 한인 청소년이 한국의 언어·문화·역사를 알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홈쇼핑이 진행 중인 미국 현지 팝업행사에는 국내 중소기업 39개사가 참여했으며, 팝업스토어와 동시에 국내 중소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자체 기획한 K-브랜드 수출 플랫폼 ‘이설’(Eeseol)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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