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대신 KTX' 지드래곤, 부산行 포착…마스크 써도 '월드스타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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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KTX를 이용해 부산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 지드래곤 SNS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KTX를 이용해 부산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20일 지드래곤의 스태프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SNS 계정에는 그의 이동 과정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부산으로 향하는 KTX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일정을 마친 뒤 서울로 돌아오는 모습까지 자연스럽게 담겼다.

지드래곤이 KTX를 이용해 부산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 지드래곤 SNS

이동 중인 지드래곤은 데님 패션에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편안한 차림으로 플랫폼을 걸었다. 얼굴 대부분을 가렸지만 특유의 분위기와 패션 감각은 그대로 드러났다. 열차 안에서는 초록색 민소매 상의에 액세서리를 매치해 무심한 듯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지드래곤이 KTX를 이용해 부산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 지드래곤 SNS

반면 공식 행사에서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지드래곤은 지난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회식에 참석해 화이트 슈트 차림으로 무대에 올랐다. 날카로운 비주얼과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공식 홍보대사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부산 방문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홍보대사로서의 공식 일정이었다. 지드래곤은 국가유산청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뒤 연설을 통해 세계유산 보존의 중요성과 평화의 가치를 강조했다.

공식 석상에서는 화려한 슈트 스타일을, 이동 중에는 꾸밈없는 일상을 보여준 지드래곤의 상반된 매력은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온라인에는 "마스크를 써도 지드래곤인 걸 알겠다", "KTX에서도 분위기가 남다르다", "월드스타의 소탈한 이동이 신기하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지드래곤이 속한 빅뱅은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월드투어 'XX : COSMOS'의 시작을 알리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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