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데뷔 첫 완투승을 달성했다.
야마모토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시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4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완투승을 기록했다.
야마모토는 지난 포스트시즌에서 2경기 연속 완투승을 거둔 바 있다. 하지만 정규시즌에선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악천후로 경기가 취소돼 이날 더블헤더로 경기가 진행됐다. 야마모토는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에 나섰다.
1회 트렌트 그리샴을 삼친 처리하는 등 좋은 출발을 알린 야마모토는 3회까지 3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팀이 2-0으로 앞선 4회 실점했다. 첫 타자 그리샴에게 94.2마일 빠른 볼을 통타 당해 솔로포를 맞았다. 하지만 후속 세 타자 중 벤 라이스와 코디 벨린저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5회와 6회를 잘 막은 야마모토는 7회 선두타자 라이스에게 2루타를 맞으며 다시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제이슨 도밍게즈를 3루 뜬공, 벨린저와 맥스 슈먼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다저스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적시 2루타, 토미 에드먼의 2타점 적시타, 오타니 적시타, 프레디 프리먼 희생플라이 등을 묶어 8회에만 5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야마모토는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재즈 치좀 주니어에게 2루타, 앤서니 볼프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추가 실점했으나 라이언 맥마혼을 병살타로 돌려세우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야마모토는 9회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뜬공 2개와 삼진 1개로 경기를 끝냈다. 투구수는 102개였다.
이로써 야마모토는 시즌 10승과 함께 완투승을 달성했다. 평균자책점은 2.78로 낮췄다.
이날 오타니는 5타수 2안타 2타점 1삼진을 기록하며 타율 0.291을 마크했다.
한편 승리한 다저스는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