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의원, '국내 주식시장 진단' 정책토론회 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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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종욱 국회의원./사진=이종욱 의원실
국민의힘 이종욱 국회의원./사진=이종욱 의원실

[포인트경제] 국내 자본시장의 급격한 외연 확장 속에서 고위험 금융상품 쏠림 현상을 진단하고 개인투자자 보호 대책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이 국회에 마련된다.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경남 진해)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우리 주식시장, 이대로 괜찮은가? (부제 : 롤러코스터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같은 당 박수영 의원(부산 남구), 김장겸 의원(비례대표)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한다.

토론회는 최근 개인투자자의 증시 참여가 대폭 확대되고 다양한 변동성 상품이 출시되는 가운데, 국내 자본시장의 건전성과 지속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최근 금융투자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품 유입 실태를 비롯해 신용거래융자의 급격한 증가세, 특정 종목 및 고위험 상품으로의 자금 쏠림 현상 등 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잠재적 리스크 요인들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이에 따른 개인투자자의 손실 가능성을 방어할 제도적 안전장치도 함께 논의된다.

이날 토론회는 학계와 금융투자업계, 투자자 단체 및 국회 입법조사관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각적인 시선에서 제도적 대안을 제시한다.

발제는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맡아 국내 주식시장의 현주소와 리스크 요인을 학술적으로 짚어낸다.

진행 토론은 조동근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재한다. 토론자로는 윤재홍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위원,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 편은비 국회입법조사처 재정금융과 입법조사관이 참여해 시장 상황과 투자자 보호, 그리고 실제 입법 관점을 아우르는 실효성 있는 개선 방향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종욱 의원은 "주가 상승이나 시장의 양적 성장에만 주목할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리스크가 투명하게 관리되고 개인투자자들이 충분히 보호받고 있는지 냉정하게 짚어봐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토론회가 시장 활성화와 투자자 보호의 균형점을 찾고, 우리 자본시장의 안정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실천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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