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두을장학재단은 지난 16∼18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KB증권 연수원에서 장학생과 동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두을장학재단은 2000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여성 전문 장학재단이다.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부인 박두을 여사의 유지를 기려 그의 장녀인 이인희 전 한솔그룹 고문이 설립했으며, 현재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재단은 차세대 여성 리더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하계와 동계 두 차례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두을장학재단 관계자는 “인문·과학 분야 강연을 통해 장학생들의 통찰력을 높이고, 팀빌딩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협업 역량, 진로 탐색을 폭넓게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초청 강연은 장학생 대상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만나고 싶은 연사를 직접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의 ‘AI 시대의 앎과 삶’, 이낙준 작가의 ‘실패 없는 성장은 없다’, 김경일 아주대 교수의 ‘나만의 유니크 셀프: 인지심리학이 전하는 미래 인재의 역량’ 등의 강연을 펼쳤다.
팀빌딩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이 ‘다름의 온도’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두을임팩트 프로젝트’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봉사활동 아이디어를 기획하며 협업 역량을 키웠다.
이어 ‘두을인의 밤, 선배와의 만남’에서는 동문 선배들이 참여해 장학생들과 진로와 경험을 공유하며 선후배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두을장학재단은 오는 8월 말부터 전국 4년제 대학 1학년에 재학 중인 여학생을 대상으로 제29기 장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