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인천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후반기 원정 4연전을 위닝시리즈 달성과 함께 3연승으로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KIA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맞대결에서 9-5로 이겼다.
KIA는 이날 승리로 3연승로 신바람을 냈고 48승 2무 40패가 되며 4위를 지켰다. 반면 4연전 첫째 날(17일) 승리를 거둔 SSG는 내리 3연패를 당하면서 32승 3무 55패로 9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KIA는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3회초 나성범이 SSG 선발투수 김건우를 상대로 3점 홈런(시즌 19호)를 쳐 4-1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SSG도 대포로 응수했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6회말 채현우 타석에 대타로 나온 김재환이 큰 타구를 외야로 보냈다. 그는 KIA 두 번째 투수 정해영에게 3점 홈런(시즌 14호)를 쳤다. SSG는 4-4로 균형을 맞췄다.


김재환의 3점포는 올 시즌 21번째 KBO리그 통산 1107번째 개인 7번째 대타 홈런이 됐다. 이어 타석에 나온 최지훈도 짜릿한 손맛을 봤다. 정해영을 상대로 솔로포(시즌 12호)를 쳐 SSG는 5-4로 역전했다.
KIA는 7회초 김도영이 적시 2루타를 쳐 5-5를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8회초 기어코 경기를 뒤집었다. 김호령이 재역전을 이끄는 2타점 적시타를 쳤고 후속타자 해럴드 카스트로가 이날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 홈런(시즌 7호)를 쏘아올려 KIA는 9-5로 점수 차를 벌렸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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