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라 미안해" 야노 시호 울린 사랑이 눈물 고백… "내 롤모델은 엄마"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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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최근 사춘기를 맞이해 학업 스트레스를 토로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던 딸 추사랑과, 그런 딸을 위해 특별한 하루를 준비한 엄마 야노 시호의 따뜻한 일상이 그려졌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훌쩍 자란 모습으로 한국을 찾아 반가움을 안긴 만 14세 추사랑이 엄마 야노 시호를 향한 절절한 진심을 전하며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최근 사춘기를 맞이해 학업 스트레스를 토로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던 딸 추사랑과, 그런 딸을 위해 특별한 하루를 준비한 엄마 야노 시호의 따뜻한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야노 시호는 "사춘기는 당연한 성장과정이니까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딸을 위한 깜짝 선물로 직접 '사춘기 파티'를 마련했다. 두 사람은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함께 주방에 서서 초간단 김치찜과 계란볶음밥을 오순도순 요리했다.

하지만 마음을 깊이 털어놓지 않는 사춘기 딸의 속내가 늘 궁금했던 야노 시호. 이에 제작진은 엄마를 대신해 사랑이에게 '엄마 평가 설문지'를 건넸다.

훌쩍 자란 모습으로 한국을 찾아 반가움을 안긴 만 14세 추사랑이 엄마 야노 시호를 향한 절절한 진심을 전하며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질문 하나하나에 진지하게 고민하던 사랑이는 "엄마의 에너지를 닮고 싶다"고 답해 야노 시호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엄마에 대한 점수를 매겨 달라는 질문에 사랑이는 주저 없이 '100점 만점에 100점'을 주었다. 그 이유를 묻자 사랑이는 "엄마니까. 나에게는 100점이다"라는 단순하면서도 뭉클한 대답으로 야노 시호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이어 사랑이가 준비한 깜짝 영상 편지가 공개되면서 감동은 극에 달했다. 사랑이는 영상 속에서 "요즘 내가 사춘기라 엄마를 곤란하게 하는 일이 많아서 미안해, 근데 사실은 항상 엄마를 정말 존경하고 있다, 내 롤모델은 엄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뒤늦게 딸의 진심 어린 사랑 고백을 마주한 야노 시호도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고, 딸을 향한 미안함과 고마움에 말을 잇지 못했다. 스튜디오의 출연진 역시 모녀의 깊은 유대감에 함께 공감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요리 실력자들이 편셰프에 도전해 자신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공개하고, 함께 나누고 싶은 메뉴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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