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대우에 불만 폭발, 클럽에 이적 정식 요청'…분데스리가에서 증명한 센터백, 토트넘 떠났다

마이데일리
브라이튼이 부슈코비치 영입을 발표했다./브라이튼함부르크 수비수 부슈코비치가 2026년 5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수비수 부슈코비치가 임대 복귀 대신 브라이튼 이적을 선택했다.

브라이튼은 14일 부슈코비치 영입 발표와 함께 '5년 계약을 체결했고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이 지난 2023년 영입한 부슈코비치는 그 동안 다양한 팀에서 임대 활약을 펼친 가운데 지난 시즌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임대 활약을 펼치며 리그 최정상급 수비수로 활약했다. 부슈코비치는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 후보에 포함됐고 독일 매체 키커는 부슈코비치를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11에 선정하기도 했다.

부슈코비치는 독일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토트넘에선 여전히 입지가 불안했다. 토트넘은 2026-27시즌을 앞두고 네덜란드 대표팀 수비수 반 헤케를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했다.

영국 스탠다드는 15일 '부슈코비치는 유럽에서 가장 유망한 젊은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부슈코비치는 다음 시즌 토트넘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싶어했지만 토트넘의 데 제르비 감독은 부슈코비치에게 주전 자리를 보장해 줄 수 없었다'며 '브라이튼의 관심이 거세지자 부슈코비치는 이적 요청서를 토트넘에 제출했다. 토트넘은 브라이튼의 이적 제안을 두 차례 이상 거절한 후 옵션 포함 5000만파운드의 이적료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토트넘은 다음 시즌에도 부슈코비치를 다른 팀으로 임대보내는 것을 고려했다. 부슈코비치는 토트넘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다면 완전 이적을 희망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고 덧붙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브라이튼은 토트넘 수비수 부슈코비치 영입을 위해 50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부슈코비치는 케인, 베일, 워커에 이어 토트넘 역사상 네 번째로 높은 이적료 수익을 안겨줬다. 부슈코비치는 토트넘 공식전을 치른 경험이 없는 선수 중 가장 많은 이적료 수익을 남기고 팀을 떠났다. 부슈코비치는 브라이튼의 역대 최고 이적료 영입'이라며 '부슈코비치는 토트넘에 주전으로 분명히 뛰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토트넘은 이적시장에서 반 헤케 등을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했고 부슈코비치의 주전 확보는 보장하기 어려웠다'는 뜻을 나타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토트넘 대우에 불만 폭발, 클럽에 이적 정식 요청'…분데스리가에서 증명한 센터백, 토트넘 떠났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