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의 팀내 입지가 주목받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 등은 13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다. 김민재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사소한 단점들은 완전히 없애지 못했다. 단순한 백업 선수라면 괜찮을 수도 있지만 김민재는 이적료 5000만유로의 거액에 영입됐고 연봉도 1000만유로가 넘는 선수다. 김민재는 실패한 영입은 아니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여러 센터백 중 한 명일 뿐'이라면서도 '김민재를 무조건 이적시키는 것이 구단의 이익에 부합하는 것도 아니다. 김민재가 이적을 원하지 않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김민재는 팔리냐, 보이 같은 선수들과 달리 대체 선수도 필요로 한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이적에 동의하기 위해선 김민재 이적과 관련한 좋은 제안 이외에도 현실적인 영입 대상 선수가 시장에 나와 있어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은 콤파니 감독의 스타일에도 적응해야 한다. 센터백의 가속력 부족은 치명적일 수도 있다. 김민재 이적을 고려할 때에는 여러 가지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며 김민재가 떠날 경우 바이에른 뮌헨의 수준급 센터백 보강이 필요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4일 '김민재는 더 이상 바이에른 뮌헨이 판매를 고려하는 선수가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 구단 내부에서 김민재에 대한 계획을 변경했다. 김민재는 판매 대상에서 제외된 선수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초대형 오퍼를 받지 못한다면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와 새 시즌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 90min 역시 '이적 후보로 거론됐던 김민재에 대한 바이에른 뮌헨 경영진의 생각이 달라졌다. 김민재는 그 동안 여러 차례 이적설이 있었지만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이적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잔류시키고 싶어한다'며 '김민재는 백업 센터백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매각으로 상당한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김민재의 이적료 수익으로 그 정도 수준의 센터백을 영입하는 것을 어려울 것'이라며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잔류 가능성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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