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1년 4개월만 공식석상…마음고생 무색한 '환한 미소'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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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의 1년 4개월만 근황이 담겼다. / 벤 찬 CEO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김수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필리핀 패션 브랜드 '벤치(BENCH)' 광고 촬영에 나서며 약 1년 4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벤치'의 창립자 겸 CEO인 벤 찬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벤치 가족과 다시 만났다"는 글과 함께 김수현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벤 찬 CEO와 김수현이 광고 촬영 현장에서 나란히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몸집만 한 꽃다발을 든 김수현은 환한 미소와 브이(V) 포즈를 지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약 1년 4개월 만의 공식 활동에도 변함없는 김수현의 비주얼이었다.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가른 그는 체크 셔츠의 윗단 단추를 풀어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다른 사진에서도 김수현은 양손으로 브이 포즈를 취한 채 촬영 스태프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듯 환한 미소를 지으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오랜만에 공개된 근황에 대중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오늘 찍은 사진이라고? 얼굴이 그대로다", "마음고생이 심했겠다", "살이 많이 빠졌다", "왜 더 잘생겨졌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그의 복귀를 응원했다.

이번 광고 촬영은 김수현의 공식 활동 재개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촬영을 대외 활동 정상화의 신호탄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김수현은 지난해 3월 가로세로연구소가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한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가로세로연구소는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했고, 사망 배경에도 김수현 측의 채무 압박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은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고, 소속사 역시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 다만 시즌1 촬영을 마치고 시즌2를 촬영 중이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는 촬영이 중단됐고 공개도 무기한 연기됐다.

이후 약 1년간의 법적 공방 끝에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는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성폭력처벌법 위반, 강요미수 및 협박 등의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오랜 공백 끝에 공식 활동을 재개한 김수현이 이번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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