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미래에셋증권 런던법인이 세계적인 증권금융 무대에서 비즈니스 역량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금융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14일, 자사 런던법인이 세계적인 증권금융 전문 매체인 '시큐리티즈 파이낸스 타임즈(Securities Finance Times)'가 주관하는 '2026 인더스트리 엑셀런스 어워즈(Industry Excellence Awards)'에서 '올해의 신규 증권금융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발표했다.
시큐리티즈 파이낸스 타임즈는 전 세계 증권대차 및 레포(Repo), 담보관리 시장을 심도 있게 다루는 권위 있는 전문지로, 매년 업계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우수 기업·기관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미래에셋증권 런던법인이 거머쥔 '올해의 신규 증권금융팀' 상은 증권금융 분야에서의 혁신성과 사업적 성과, 고객 서비스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팀에게 수여된다. 특히 런던법인은 미국 버클러 시큐리티즈, 일본증권금융 등 쟁쟁한 글로벌 후보들과의 경합 끝에 최종 수상자로 낙점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 환경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사업 체질을 개선한 결과로 풀이된다. 런던법인은 기존 투자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탈피해 세일즈앤트레이딩(S&T) 및 증권금융 부문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전략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24년부터 증권대차와 레포 등 핵심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시작했으며, 단기간에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국내 증권사의 해외 현지법인이 단순한 중개 업무를 넘어, 진입 장벽이 높은 글로벌 제도권 증권금융 시장에서 메이저 플레이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런던은 전 세계 금융의 중심지로서 엄격한 기준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곳인 만큼, 이번 쾌거는 미래에셋증권의 독자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전 세계 기관투자가들에게 신뢰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지 시장 구조와 투자자 니즈에 최적화된 S&T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런던법인은 유럽 내 주요 기관투자가들을 겨냥한 증권금융 서비스의 전초기지로서, 그룹 전체의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김민태 미래에셋증권 런던법인 대표는 "이번 수상은 런던법인의 증권금융 사업 역량과 임직원의 전문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증권금융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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