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조선팝 창시자'로 국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문 서도밴드(sEODo BAND)가 데뷔 후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14일 서도밴드 측은 "오는 8월 14일 첫 정규 앨범 '원'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19년 보컬 서도의 솔로 활동으로 출발해 2020년 밴드 체제로 본격 나선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자, 서도밴드가 스스로 정립하고 일궈온 고유한 장르 ‘조선팝’의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단 하나의 완성도 높은 서사로 집대성한 음반이다.
전통 판소리가 지닌 고유의 이야기 구조와 선율적 특색을 현대적인 팝 사운드의 어법으로 치밀하게 재해석해, 오직 서도밴드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의 정수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서도밴드는 앨범 발매 이틀 뒤인 8월 16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원’을 개최한다. 삶과 소리의 순환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공연은, 서도밴드만의 음악 세계를 라이브로 만끽하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서도밴드는 지난 2021년 JTBC ‘풍류대장-힙합 소리꾼들의 전쟁’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제1대 풍류대장에 올랐고,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조선팝 창시자’라는 독보적인 위상을 굳혔다. 이후 KBS 2TV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방송과 무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중성과 실력을 겸비한 밴드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전통과 현대의 이색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음악적 내공을 다져온 서도밴드가 새 음반과 공연을 통해 보여줄 도약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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