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올랭피크 리옹이 배준호(스토크 시티)를 노린다.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14일(한국시각) "여름 이적시장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리옹이 다음 시즌을 대비한 전력 보강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리옹은 한국 미드필더 배준호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리옹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4위를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차 예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올 시즌 바쁜 일정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힘을 쓰고 있다.
아폰수 모레이라(바이어 레버쿠젠)가 팀을 떠났지만, 마츠 비드스트루프, 쥘리앵 뒤랑빌, 노암 카마라, 모하메드 우에드라오고, 카일 부다슈가 리옹 유니폼을 입었다.
리옹은 전력 보강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풋메르카토'는 "리옹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 태너 테스만과 오렐 망갈라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중원 보강을 위해 추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본지 취재에 따르면 리옹은 배준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배준호는 2023년 8월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스토크 시티에 합류했다. 스토크 유니폼을 입고 통산 134경기에 출전해 8골 14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45경기 3골 3도움을 마크했다.
배준호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한국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쉽게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풋메르카토'는 "배준호는 공격형 미드필더뿐 아니라 왼쪽 윙어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라며 "그는 현재 스토크 시티와 2027년 6월까지 계약돼 있지만, 사실상 계약이 1년 정도 남은 상황이어서 리옹은 이를 좋은 영입 기회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또한 선수 본인도 리옹으로 이적하는 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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