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도전 위해 한국인 미드필더 경험 필요하다'…포르투갈 명문, 황임범 에이전트와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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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이 북중미월드컵 체코전 MOM에 선정됐다./FIFA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포르투갈 명문 포르투의 황인범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포르투는 2025-26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우승과 함께 네 시즌 만의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31차례 우승한 포르투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포르투갈 매체 나우는 12일 '황인범 영입은 포르투갈 미드필더진에 경험을 더하고 새 시즌과 유럽 대회에서의 도전에 필요한 부분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포르투의 파리올리 감독은 네덜란드 무대에서 상대팀 선수로 페예노르트의 황인범과 대결한 경험이 있고 황인범에 대해 잘알고 있다. 황인범 영입은 위험 부담을 줄이고 즉각적인 효과를 얻기 위한 것'이라며 '황인범은 유럽 주요 클럽에서 검증된 활약을 펼쳤다. 황인범의 그런 장점은 잠재력이 있지만 최고 수준에서의 경험이 부족한 다른 선수들 대신 황인범을 선택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는 '포르투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진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하고 있다. 황인범은 유럽에서 활약하며 카잔, 올림피아코스, 즈베즈다,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며 '황인범은 기술과 경기 템포 조절 능력을 겸비했고 수비형 미드필더 뿐만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경험이 있다. 29살의 나이로 전성기에 있는 황인범은 포르투에 합류할 경우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포르투갈 출신 벤투 감독이 한국 대표팀을 이끈 시절 벤투의 황태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다수의 포르투갈 현지 매체가 황인범의 포르투 이적설에 관심을 드러낸 가운데 포르투갈 매체 오조고는 '포르투의 스카우터들은 황인범이 맹활약을 펼친 체코전을 지켜봤다'며 '황인범은 포르투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있지만 아직 공식 협상은 진행되지 않았다. 황인범의 시장가치는 700만유로로 평가받고 있다. 포르투는 이적시장에서 활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황인범은 포르투가 영입 대상으로 고려한 선수다. 포르투는 황인범의 에이전트와 접촉해 상황을 파악했다. 멕시코의 몬테레이를 포함한 여러 클럽이 황인범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 확실하다'고 언급했다.

황인범의 북중미월드컵 체코전 득점 장면/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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