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레알이 비니시우스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니시우스는 현재 재계약 교착 상태에 빠져있다"고 보도했다.
2018-19시즌 레알 유니폼을 입은 비니시우스는 빠른 주력과 드리블 능력, 뒷공간 침투 능력을 바탕으로 월드클래스 레프트윙으로 자리매김했다.
2021-22시즌과 2023-24시즌 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었으며, 2024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비니시우스는 올 시즌 사비 알론소 전 감독과 갈등을 빚기도 했으나, 공식전에서 23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에이스로 활약했다. 시즌을 마친 뒤에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올렸다.
현재 관건은 계약 기간이다. 비니시우스와 레알의 계약은 2027년 여름 종료된다. 레알은 비니시우스 측과 재계약 조건 조율에 나섰고 합의 직전까지 도달했다.

하지만 최근 재계약 논의가 멈추면서 방출 가능성이 대두됐다. '데일리메일'은 "비니시우스는 당초 재계약이 유력했으나, 몇 주가 지나도록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는 레알이 매각 가능성을 검토해야 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고 기술했다.
매체는 "비니시우스의 요구 조건으로 인해 재계약 협상이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이미 몇 달 전부터 잉글랜드의 주요 클럽들을 비롯해 파리 생제르망(PSG), 바이에른 뮌헨 등이 비니시우스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 또한 비니시우스의 이적이 허용될 경우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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