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놀랐어요" 김원형 감독도 가슴 철렁... '천만다행' 강습타구 맞은 이영하 문제 없다, 오늘(9일)도 등판 대기 [MD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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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7-3으로 승리한 뒤 9회초 2사 후 SSG 전의산 타구에 맞은 이영하가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천만다행이다. 두산 베어스 이영하가 전날 경기서 강습타구에 맞았지만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전날 두산은 7-3으로 승리하면서 시리즈를 1승 1패 동률로 맞췄다. 동시에 전반기 5위를 확정했다.

하지만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 바로 9회다. 마운드에 오른 이영하는 최정과 김재환을 잡아낸 뒤 전의산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1-1에서 전의산이 3구째 직구를 받아쳤다. 타구는 이영하에게 향했고, 오른발 쪽을 맞았다. 이영하의 발을 맞고 3루수 쪽으로 향한 타구는 3루수가 잡아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영하는 경기 종료 후 절뚝거리며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하루 뒤 이영하의 상태는 어떨까. 김원형 감독은 "진짜 깜짝 놀랐다.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포수가 하이볼을 요구하더라. 속으로슬라이더 낮게 던지길 원했다. 그런데 딱 맞으면서 화가 나면서 걱정도 됐다. 경기 끝나고 맞은 부위를 확인했더니 붓긴 했다. 본인이 움직이는데는 괜찮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자고 일어난 뒤가 더 중요하다. 김 감독은 "오늘도 확인해봤는데 괜찮다고 했다. 투수 코치가 확인해보니 경기도 할 수 있다고 하더라. 상황을 보고 투입 여부를 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두산이 7-3으로 승리한 뒤 9회초 2사 후 SSG 전의산 타구에 맞은 이영하가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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