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소현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영상으로 대중과의 거리 좁히기에 나선다. 창립 50주년을 맞아 SNS 숏폼 영상을 제작, 지난 50년간 이어온 성장의 역사를 돌아보고 S-OIL의 미래 비전을 담았다.
이번에 선보인 콘텐츠의 핵심 테마는 ‘50년의 시간, 내일을 잇다’다. 지난 1976년 첫걸음을 뗀 이후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고 수준의 정유 경쟁력을 확보하기까지의 도전 역사를 상징적인 이미지로 풀어냈다.
특히 석유화학 사업 확대와 윤활기유 경쟁력 강화 등 회사의 굵직한 이정표는 물론,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 투자가 투입된 ‘샤힌 프로젝트’까지 시각적으로 친근하게 연출해 디지털 소통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도록 구성했다.
S-OIL의 온택트(Ontact) 마케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회사는 그동안 소방관·해양경찰을 후원하는 영웅 캠페인이나 두루미·황쏘가리 등 멸종위기종 보호 활동 같은 기업 성과(ESG)를 알리는 데도 자체 디지털 페르소나인 ‘쏘지성’을 화자로 내세워 입체적인 스토리텔링을 시도해 왔다. 딱딱한 대기업의 이미지를 탈피한 결과, S-OIL 공식 SNS 채널의 전체 팔로워 수는 현재 29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2년 새 33%가량 급증한 규모다.
S-OIL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역사적 무게감을 숏폼이라는 트렌디한 그릇에 담아 대중에게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기업의 미래 가치를 시장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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