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KTX서 떠들다 승객에 지적 당했다…"여행 설렘에 이성 잃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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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실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방송인 이경실이 KTX에서 대화를 나누다 다른 승객으로부터 지적을 받은 일화를 전하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경실은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지인들과 오랜만에 떠난 부산 여행 후기를 장문의 글로 남겼다.

그는 "모두가 바빠 좀처럼 시간을 맞추기 어려웠는데 한 달 전부터 스케줄을 조정해 실행했다"며 "7일 오전 부산행 KTX를 타기 전 역에서 근무하는 후배를 만나 오랜만에 인사를 나눴고, 세 사람이 나란히 A·B·C 좌석에 앉아 들뜬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들뜬 분위기 속에서 주변 승객에게 지적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경실은 "들뜬 기분으로 대화를 나누다 보니 '조용히 해달라'는 말을 들었다"며 "친구들과 여행을 떠난 설렘에 잠시 이성을 잃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이제는 귀도 잘 안 들리나 보다"라며 "죄송했다"고 덧붙여 당시 상황을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전했다.

방송인 이경실이 부산 여행기를 글로서 전했다. / 이경실 소셜미디어

이후에도 이경실은 부산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한 시간을 소개하며 여행의 추억을 전했다. 또한 "토요일 연극에서 너무 살이 오른 모습은 아닌 것 같다. 아픈 엄마 역할인데..."라며 작품을 향한 애정과 배우로서의 고민도 함께 털어놨다.

한편 이경실은 현재 연극 '사랑해 엄마'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코미디언 조혜련과 함께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웹예능 '신여성'을 통해 구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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