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센터백 드라구신이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로 복귀했다.
토트넘은 9일 드라구신 임대를 발표했다. 토트넘은 '드라구신은 2026-27시즌 동안 피오렌티나에 임대된다. 이번 계약에는 특정 기준이 충족될 경우 완전 이적해야 하는 의무 조항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웹은 '피오렌티나는 드라구신을 임대 영입했고 완전 이적할 경우 이적료는 1900만유로다. 드라구신이 피오렌티나 소속으로 22경기에 출전할 경우 완전 이적 옵션이 발동된다'고 전했다. 드라구신은 지난해 1월 무릎 인대 파열 부상으로 인해 토트넘에서 1년 가량 공백기를 가졌다. 드라구신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11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선발 출전은 6경기에 그쳤다.
드라구신은 지난 2020-21시즌 유벤투스에서 세리에A 데뷔전을 치른 후 삼프도리아, 살레르나티나, 제노아 등 다양한 이탈리아 클럽에서 임대 활약을 펼쳤다. 2023-24시즌 유벤투스에서 제노아로 완전 이적한 드라구신은 지난 2023년 1월 토트넘으로 이적했지만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드라구신은 3년 만에 이탈리아로 복귀하게 됐다. 드라구신은 루마니아 대표팀에서 A매치 30경기에 출전 중이다.
토트넘은 2026-27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개편을 진행 중이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강등권 경쟁을 펼쳤던 토트넘은 시즌 종료 후 수비수 반 헤케와 로버트슨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토트넘의 주장이자 센터백 로메로는 지난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잔류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아르헨티나로 떠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당시 부상 중이었던 로메로는 거센 비난으로 인해 아르헨티나에서 영국으로 급하게 이동해 토트넘의 시즌 최종전을 동료들과 함께 했지만 비난 여론은 잠잠해지지 않았다. 다수의 영국 현지 매체는 토트넘의 판 더 벤과 반 헤케가 새 시즌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토트넘은 수비진 뿐만 아니라 중원도 보강했다. 토트넘은 토날리와 페르난데스를 영입해 미드필더진을 강화했다. 토트넘은 토날리 영입을 위해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 1억 800만유로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공격적인 선수 영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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