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드레이 산투스(첼시) 영입이 임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산투스 영입을 확정했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5,000만 파운드(약 1,010억원)로 내일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산투스는 브라질 국적의 미드필더로 볼을 운반하고 공격을 전개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활동량을 자랑하며 공수 모두에서 존재감을 나타낸다.
그는 2023년에 첼시 유니폼을 입었고 임대 생활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에는 팀에 복귀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경기 1골을 포함해 전체 43경기를 소화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맨유의 관심을 받았고 결국 이적을 선택했다. 로마노는 “산투스는 첼시를 떠나 맨유 이적을 원했다. 자신의 커리어에 가장 적합한 클럽이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하지만 여전히 상황은 쉽지 않았다. 타깃이던 산드로 토날리는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엘리엇 앤더슨(노팅엄)은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유력하다.

이런 상황에서 산투스가 여름 1호 영입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통과한다면 곧바로 오피셜이 나올 예정이다.
맨유는 산투스와 함께 에데르송(아탈란타) 영입에도 합의점을 찾았으나 여전히 변수가 남아 있는 분위기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6일 “맨유 내부자에 따르면 에데르송의 맨유 이적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반면 로마노는 "곧 영국에서 두 번째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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