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패트릭 위즈덤이 괴력으로 트리플A를 폭격하고 있다.
시애틀 산하 타코마 레이너스 소속의 위즈덤은 8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라스베이거스(애슬레틱스 산하 트리플A)와 경기에 선발 4번 3루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위즈덤의 시즌 타율은 0.312, OPS는 1.236으로 엄청나다.
첫 타석부터 괴력을 발휘했다. 1회초 1사 2, 3루에서 타석을 맞은 위즈덤은 상대 선발 루이스 모랄레스의 2구째 86.7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3점포로 연결했다. 96.8마일(약 156km)의 속도로 날아갔고, 비거리 406피트(약 124m)의 홈런으로 연결됐다. 시즌 20호.
3회초 1사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 뜬공으로 물러난 위즈덤은 5회 2사에서 2루 내야 안타를 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 안타로 모랄레스를 강판시켰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팀이 5-8로 역전을 허용한 7회 1사 1루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위즈덤은 올 시즌 빅리그에 몸을 담았다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왔다. 복사근 부상을 당해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리플A 39경기 만에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엄청난 괴력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되면 시애틀이 그를 외면하지 못할 터. 빅리그 콜업도 시간문제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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