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최근 17kg가량 감량했다고 밝힌 배우 김민하가 자신을 둘러싼 외모 평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김민하는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BBC News 코리아'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출연한 '하나 코리아'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창한 영어 실력과 함께 탈북 여성이 대한민국에 정착하는 과정을 사투리로 표현한 이유에 대해 그는 "이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아주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혜선을 단순히 탈북 여성으로만 표현하고 싶지 않았다.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한 여성으로 그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숏츠 영상에서는 자신의 외모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제 외모에 매우 만족한다"고 웃으며 답했다.
김민하는 "지금 많은 사람들이 제 외모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저는 그저 다음 배역을 위해 체중을 줄이고 있었을 뿐이다. 제 일과 관련된 일이었다"며 "맡은 역할에 따라 외모와 몸을 바꿀 준비가 항상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 외모는 제 일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정형화된 아름다움을 위해서가 아니다"며 "언제, 어디서든, 어떤 방식으로 제 모습을 만들든 저는 매우 만족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어떤 모습을 하든 저는 그래야 할 이유가 있고, 그게 저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제 역할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하는 최근 '뼈말라'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달라진 근황으로 화제를 모았다. 과거 통통했던 볼살과 달리 어깨와 팔, 다리까지 눈에 띄게 가늘어진 모습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2년에 걸쳐 16~17kg을 감량했다고 직접 밝혔다.
김민하는 "영화 촬영이 끝난 뒤 드라마 '태풍상사'를 준비하면서 2년에 걸쳐 16~17kg을 감량했다"며 "살을 많이 빼야 하는 역할이어서 그에 맞추기 위해 체중을 줄였고, 감량 후 체력을 유지하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민하는 '파친코'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조명가게', '내가 죽기 일주일 전', '태풍상사'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차기작인 영화 '우리 태양을 흔들자'에서는 시한부 캐릭터를 맡아 캐릭터 몰입을 위해 체중까지 대폭 감량한 것으로 알려져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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