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무신사는 지난 7일 대만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중국 본토에선 안타스포츠와 합작법인(JV) 형태로 진출한 것과 달리, 대만은 직접 진출 방식을 택해 중화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무신사가 대만을 선택한 배경에는 높은 경제성장률과 K-패션에 대한 높은 선호도가 있다.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의 대만 매출은 최근 3년(2023~2025년) 연평균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무신사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찾은 해외 관광객 가운데 대만 방문객은 3위권을 기록하는 등 수요도 확인됐다.
무신사는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현지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상권별 유동인구와 소비 특성을 분석해 무신사 스탠다드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향후 5년간 15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대만 지사 설립은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영향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로드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 기반의 데이터 경쟁력과 온·오프라인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K-패션의 글로벌 확산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 CJ올리브영, ‘AI 쇼핑 어시스턴트’ 도입…38개 언어 통역까지
CJ올리브영이 외국인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키오스크 기반 ‘AI 쇼핑 어시스턴트’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AI 아바타와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상품 설명, 재고·매장 위치 확인은 물론 피부 타입에 맞는 상품 추천까지 8개 국어로 받아볼 수 있다.
외국인 비중이 높은 복층 매장을 중심으로 우선 도입되며, 직원 상담용으로는 38개 언어를 지원하는 AI 통역 서비스도 함께 적용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언어 장벽 없는 쇼핑 환경을 통해 전 세계 고객이 K-뷰티를 가장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5초에 1개꼴”…CJ온스타일, 숏폼 보고 주문, 상반기에만 300만개 ↑
CJ온스타일은 올해 상반기 숏폼 콘텐츠를 통한 모바일 주문 상품 수량이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외부 채널(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과 자체 앱 숏츠를 합산한 수치로, 상반기 모바일 순방문자 3명 중 1명이 숏폼을 통해 유입됐다.
외부 숏폼 경유 순방문자는 전년 대비 2.7배, 주문액은 3.2배 늘었으며 특히 30대 이하 고객의 주문액이 6배 뛰었다.
하반기에는 AI(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분석과 숏폼 자동 생성 플랫폼을 도입해 숏폼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글로벌에서는 숏폼 커머스가 이미 주요 쇼핑 트렌드로 자리 잡았으며 국내 시장도 같은 흐름으로 빠르게 전환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차별화된 영상 커머스 경쟁력을 숏폼으로 확장해 숏폼 커머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SSG닷컴, 이마트 매장 물류거점으로 ‘2시간 배송’ 내 배송
SSG닷컴이 이마트를 활용해 ‘쓱배송’ 경쟁력을 강화한다.
SSG닷컴은 이마트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삼아 주문 후 2시간 안에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9일부터 양재점·하남점 인근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2시간 내 배송이 완료되며, 8월에는 월계점·가든5점·신도림점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9월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해 연말까지 이마트 50여개 점포에 적용할 계획이다.
냉장·냉동식품은 전용 보냉 파우치로 포장해 선도 저하를 방지하며, 무료배송 기준은 기존과 동일하게 4만원 이상이다.
한건수 SSG닷컴 SCM담당은 “이마트 점포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가장 신선한 상품을 빠르게 전달하는 배송 체계를 만들고 있다”며 “배송 속도와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온라인 장보기 경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올여름 중국여행 1위는 장가계 아닌 ‘백두산’…예약 37% 증가
하나투어는 올해 7~8월 중국 여행 노선 중 백두산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7% 늘어 장가계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여름철 서늘한 기후와 맑은 천지를 볼 수 있는 날이 많아 백두산 연간 수요의 약 40%가 이 시기에 몰린다.
유리호텔 숙박, 고구려 유적 탐방, 북파 자작나무 트레킹 등 체험형 상품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상반기 중국 전체 예약도 전년 대비 20% 늘었으며 상하이(71%), 칭다오(21%) 등의 증가폭이 컸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중국행 항공편 공급이 늘고 도시·자연 여행 수요가 함께 살아나면서 중국 여행이 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숨은 명소를 즐길 수 있도록 신규 상품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푸드, ‘영양 삼계탕’ 미국 첫 수출…한인마트 100여곳 입점
신세계푸드는 여름철 보양 간편식 ‘영양 삼계탕’을 미국에 처음 수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 중 초도 물량 약 8000봉이 선적돼 미국 대형 한인마트 등 에스닉 마켓 100여곳에 공급된다.
2022년 출시된 이 제품은 지난해 국내에서만 약 50만개가 팔렸다. 국내산 야채 육수에 찹쌀·인삼·마늘을 넣은 국내산 닭을 통째로 끓여내 전문점 수준의 깊은 맛과 풍부한 영양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꾸준한 현지 반응과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상품성을 갖춘 수출 제품군 다각화하며 현지 유통망 확보와 제품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더현대서울, K-뷰티 30개 브랜드 모은 ‘뷰티마블’ 팝업 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더현대서울에서 체험형 K-뷰티 팝업 ‘뷰티마블’을 연다고 8일 밝혔다.
팝업에는 퍼스널컬러 진단 브랜드 ‘틴트트레이’, 색조 브랜드 ‘삐아’ 등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QR코드를 스캔해 보드게임 형식의 웹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스탬프 10개를 모으면 AI 피부 진단과 화장품 샘플을, 20개 모으면 퍼스널 컬러 진단 체험권을 받을 수 있다.
참가 브랜드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하고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앞서 러시아 유통사·뷰티 바이어 10여개사가 행사장을 찾아 참가 브랜드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이 자연스럽게 K뷰-티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경쟁력 있는 뷰티 브랜드를 고객에게 소개하고 해외 바이어와 연결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GS샵, 선글라스 주문액 214% 늘어…변색 선글라스 편성 확대
GS샵은 올해 3~6월 선글라스 카테고리 주문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4.2% 늘었다고 8일 밝혔다.
실내에서는 블루라이트 완화 안경으로, 야외에서는 자외선에 반응해 렌즈가 짙어지는 변색 선글라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방송 편성도 115.1% 확대했다.
GS샵은 샌들 등 여름 슈즈, 기능성 언더웨어 계절 수요에 맞춘 방송을 늘리고 있으며 13일부터는 여름 언더웨어 특집 할인전도 연다.
강서현 GS샵 패션잡화팀 상품기획자(MD)는 “예년보다 길어진 무더위에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여름 상품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여름철 필수 아이템을 중심으로 상품 편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해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 쿠팡, 전복·문어·낙지 등 보양 수산물 70종 할인전 진행
쿠팡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전복, 문어, 낙지, 장어 등 70종 이상의 보양식 수산물을 할인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대표 상품인 완도산 활전복(특대 1㎏)은 카드 할인 시 1만7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전복을 구매하는 새벽배송 수요가 늘어, 2020년 30톤에 못 미쳤던 전복 매입량은 2024년 150톤, 지난해에는 210톤을 넘어섰다.
제주산 생갈치는 항공 직송으로 새벽 배송하며, 경매가 없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구매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신선한 K-보양식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 신라면세점, 정관장과 손잡고 ‘홍삼 담금주’ 단독 출시
신라면세점은 정관장과 공동 개발한 홍삼 담금주 ‘류 레드 53’을 단독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업무협약을 맺은 양사가 선보이는 두 번째 단독 상품으로, 정관장의 프리미엄 6년근 지삼을 원물 그대로 침출한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전통주와 홍삼이라는 한국적 소재를 재해석한 차별화된 기념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 6일까지 신라면세점 제주점과 인터넷면세점에서만 판매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류 레드 53은 정관장과 차별화된 한국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협업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정관장과 함께 신규 상품 공동 개발과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골든블루, 글로벌 앰버서더 방한…위스키 ‘노마드’ 게스트 바텐딩 성료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프리미엄 쉐리 피니쉬드 위스키 ‘노마드 아웃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 보리스 이반을 초청해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바 ‘페더’에서 게스트 바텐딩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마포구 일대 바텐더 18명을 대상으로 마스터클래스도 진행해 브랜드 숙성 철학 등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소비자에게 노마드의 독창적인 풍미를 알리고 접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노마드는 지난해 국내 판매량이 전년 대비 96% 늘었으며, 지역별 거점 바를 선정해 숏폼 콘텐츠로 반응을 연재하는 ‘게릴라 노마드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박소영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글로벌 앰버서더의 방한을 통해 국내 바텐더,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노마드의 차별화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롯데장학재단, 순직·공상 직업군인 자녀에 장학금 2억6000만원 전달
롯데장학재단은 ‘2026년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직업군인)’ 전달식을 열고 직업군인 자녀 65명에게 1인당 400만원씩 총 2억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선정 기준은 순직·공상 후 15년 이내의 직업군인 자녀로, 당시 영유아였던 경우에도 실제 학업 시기에 맞춰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1인당 지원 금액은 400만원이다.
롯데장학재단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소방관·경찰관·해양경찰관 자녀를 포함해 총 560명에게 17억6800만원을 지원했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나라를 위한 헌신보다 더 명예로운 희생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그 귀한 헌신을 자긍심으로 마음속에 길이길이 간직해 달라”며 “이분들에게 우리 사회가 더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버거킹, “비프·치킨 시장에 씨푸드 돌풍”…목표치 165% 달성
버거킹은 여름 한정 메뉴 ‘보일링 씨푸드 버거’ 2종의 초기 판매량이 목표 대비 약 165% 수준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출시된 이 메뉴는 직화 순쇠고기 패티에 크랩·새우로 만든 씨푸드 패티와 통새우를 더해 육류와 해산물을 함께 즐기도록 구성했다.
미국 루이지애나 지역 해산물 요리 ‘보일링 씨푸드’에서 착안했으며, 케이준 시즈닝에 버터·마늘 풍미를 더한 △버터갈릭과 매운맛 소스를 활용한 △디아블로 두 가지로 나왔다.
배우 유해진이 루이지애나 어부 콘셉트로 등장한 티저 광고는 조회수 700만회를, 출시 후 공개한 숏폼 영상은 87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비프와 치킨 위주 버거 시장에서 색다른 메뉴를 선보이고자 했던 시도가 소비자 관심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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