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넥써쓰가 두바이 정부·기관과 손잡고 하반기 글로벌 게임·AI·블록체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두바이를 거점으로 중동과 아시아, 유럽 시장에서 게임 퍼블리싱과 Web3·AI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넥써쓰는 두바이 법인 ‘넥써쓰 허브’를 통해 두바이복합상품센터(DMCC)와 글로벌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넥써쓰 허브는 이달 두바이에서 열리는 ‘플레이 더 퓨처’를 시작으로 차이나조이와 게임스컴 등 글로벌 게임 행사에서 DMCC와 현장 협업을 이어간다.
먼저 넥써쓰는 오는 16일 두바이 DMCC 본사 업타운 타워에서 게임·AI·블록체인 컨퍼런스 ‘플레이 더 퓨처’를 공동 개최한다. 행사는 네트워킹과 DMCC 개회사, 넥써쓰 발표,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넥써쓰는 발표를 통해 게임과 AI, 블록체인 융합이 두바이 디지털 경제에 갖는 의미를 설명할 예정이다. 최근 앱마켓 원스토어 인수를 계기로 게임 개발부터 유통까지 아우르는 플랫폼 전략과 생태계 방향도 공유한다.
행사에서는 ‘DMCC 게이밍 센터 × 넥써쓰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도 처음 공개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게임 스튜디오 발굴과 온보딩, Web3·AI 스타트업 지원을 목표로 한다. 넥써쓰는 이번 행사를 프로그램 대외 공개와 참여 기업 모집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넥써쓰는 지난해 10월 DMCC와 파트너십을 맺고 게임 스튜디오 액셀러레이션,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연결, 공동 이벤트 주최 등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패널 토론은 ‘두바이의 디지털 경제 구축’을 주제로 열린다. 김재영 넥써쓰 두바이 법인장을 비롯해 DMCC의 AI·크립토·게이밍 센터 책임자, 현지 가상자산·AI 규제 전문가, AI·게임 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두바이를 거점으로 한 산업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넥써쓰 허브는 오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에도 참여한다. DMCC 부스에 파트너사로 참여해 ‘원(ONE)’ 브랜드와 사업을 알리고 중동·아시아 시장으로 게임 퍼블리싱을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한다.
이어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에서는 DMCC와 현장 협업을 진행한다. 두바이 정부기관 연합 공동관을 통해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글로벌 게임 스튜디오 대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넥써쓰는 지난해 두바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중동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추진해왔다. DMCC는 2만6000개 이상의 기업이 활동하는 자유무역지구로, 800곳이 넘는 Web3 기업과 150개 이상의 게임사가 자리한 두바이 핵심 경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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