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데뷔 맞아? '4경기 7골' 홀란 누가 막나…맨시티 동료 센터백도 초긴장 "그가 단단히 준비하고 나올 것" [2026WC]

마이데일리
엘링 홀란(가운데)이 6일 오전 5시(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의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 브라질과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엘링 홀란(노르웨이, 맨체스터 시티)이 이제 잉글랜드 골문을 노린다.

노르웨이는 12일 오전 6시(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 잉글랜드와의 맞대결을 치른다.

노르웨이는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그들의 기세는 멈출 줄 모른다. 모든 선수가 월드컵 무대를 처음 밟지만, 계속해서 앞을 향해 항해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조별리그 I조 2위로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라크와 세네갈을 꺾은 뒤 프랑스에 패배했다. 2연승을 거두며 32강 진출을 확정한 상황이었고 프랑스를 상대로 로테이션을 가동해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관리했다.

노르웨이는 32강에 코트디부아르를 만나 2-1로 꺾었다. 이어 16강에서 브라질과 격돌했는데, 2-1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노르웨이의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엘링 홀란이 17일 오전 7시(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1라운드 이라크와의 맞대결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그 중심에 홀란이 있다. 홀란은 이번 대회 4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 중이다.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공동 2위다. 1위는 8골을 넣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인터 마이애미)다.

홀란은 소속팀 맨시티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노르웨이 대표팀에서 더 위협적이다. A매치 54경기에서 62골을 기록 중이다. 현재 A매치 14경기 연속 득점(친선경기 제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노르웨이의 다음 상대는 잉글랜드다. 잉글랜드는 16강에서 '공동 개최국' 멕시코 원정을 떠났는데, 혈투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 주전 센터백 마크 게히(맨시티)는 이제 팀 동료 홀란을 막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게히는 8일 홀란과의 맞대결에 대해 "그가 단단히 준비하고 나올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하나의 도전이 되겠지만, 친숙한 얼굴들을 만나 우리의 최선을 다하고 승리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재미있을 것이다, 정말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신뢰다. 우리는 이미 이전에도 신뢰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제는 훨씬 더 서로를 믿는다. 이번 대회에 임하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모두가 서로에 대한 유대감과 신뢰를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계속 쌓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계속 나아가자"라고 밝혔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월드컵 데뷔 맞아? '4경기 7골' 홀란 누가 막나…맨시티 동료 센터백도 초긴장 "그가 단단히 준비하고 나올 것" [2026WC]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