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임·웰' vs '후·오·원' 선발진만 봐도 피 튀긴다…'1위' LG-'2위' 삼성 빅뱅, 전반기 마지막 최고 빅매치

마이데일리
염경엽 감독과 박진만 감독./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2026 KBO리그 전반기 최고 빅매치가 대구에서 열린다.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7~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펼친다.

혈투가 예고되어 있다. LG는 51승 31패로 리그 1위다. 삼성은 49승 2무 31패로 리그 2위다. 양 팀의 승차는 단 1경기다. 3연전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물론 후반기 지형도까지 달라질 수 있다.

최근 분위기는 삼성이 더 좋다. 삼성은 최근 4연승을 포함해 10경기에서 9승 1패를 달리고 있다. LG는 5승 5패로 나쁘지 않지만, 삼성의 기세가 워낙 뜨거워 추격을 허용했다.

빅매치인 만큼 양 팀 모두 에이스가 총출동한다.

2026년 6월 2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선발투수 톨허스트가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2026년 6월 2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삼성 선발투수 후라도가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7일 1차전은 앤더스 톨허스트와 아리엘 후라도가 맞붙는다. 당초 톨허스트는 5일 한화 이글스전 등판 예정이었다. 하지만 비로 경기가 취소되며 삼성전 등판할 수 있게 됐다.

톨허스트는 16경기 8승 6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 중이다. 5월까지 평균자책점 3.24로 분전했으나, 6월 5경기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5.59로 흐름이 꺾였다.

후라도는 16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3.12의 성적을 남겼다. 승운은 없지만 리그 평균자책점 6위를 자랑한다. 이닝이팅 능력 역시 여전하다. 다만 후라도도 6월 이후 평균자책점 5.34로 흔들렸다.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 - LG 트윈스 경기. LG 선발 임찬규가 역투를 펼치고 있다./마이데일리2026년 6월 2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삼성 선발투수 오러클린이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8일 2차전 선발은 임찬규와 잭 오러클린이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임찬규는 16경기 8승 2패 평균자채점 3.79로 호투 중이다. 삼성전 2경기에 등판해 무승 1패 평균자책점 6.30으로 아쉬웠다.

오러클린은 16경기 5승 4패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했다. LG전 2경기서 무승 1패 평균자책점 2.08로 좋았다. 다만 최근 탈삼진이 줄고 기복이 커져 체력이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시선을 받고 있다.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 LG 선발투수 웰스가 1회 수비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서고 있다./마이데일리원태인이 6월 10일 수원 KT 위즈전 공을 던지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9일 3차전은 라클란 웰스와 원태인이 격돌할 전망이다. 웰스는 14경기 5승 3패 평균자책점 2.77의 성적을 남겼다. 아시아 쿼터 선수들 중 최고의 활약을 보인다. 올 시즌 삼성전 첫 등판이다.

원태인은 13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했다. 원태인도 승운이 따르지 않을 뿐 매 경기 5이닝 이상을 소화하고 있다. 다만 올해 LG전 2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6.75로 약했다.

LG와 삼성은 지금까지 8번 맞붙어 4승 4패 동률을 이뤘다. 이번 3연전의 승자는 누가 될까.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톨·임·웰' vs '후·오·원' 선발진만 봐도 피 튀긴다…'1위' LG-'2위' 삼성 빅뱅, 전반기 마지막 최고 빅매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