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문근영과 임수정이 영화 '장화홍련' 이후 23년 만에 투 샷 장면이 담겨 화제다.
최근 유튜브 'DGK한국영화감독조합'에서 '(제24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2026 디컷 어워즈 풀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지난 5월 열린 디렉터스컷 어워즈 현장으로 MC 장항준의 관객석 인터뷰 중 '장화홍련'의 여주인공인 문근영과 임수정이 나란히 앉아 있는 것이 포착된 것이다.
문근영은 블랙 의상을 입고 깔끔하게 머리를 하나로 묶고 있다. 희소병을 앓았던 그는 부은 얼굴을 하고 있지만 20년 전과 같이 또렷한 이목구비, 뽀얀 피부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문근영의 옆엔 임수정이 수줍게 웃으며 자리를 하고 있었다.
임수정은 짧은 단발머리를 하고 동안 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회포를 푸는 듯 두 사람 앞에는 맥주들이 놓여 있었고 이 장면은 캡처 후 다양한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집중시켰다.

문근영과 임수정은 지난 2003년 영화 '장화홍련'에서 자매로 나오며 염정아와 호흡을 맞췄다. 극 중 문근영과 임수정은 서울에서 오랜 요양을 마치고 돌아오던 날 새엄마 염정아는 눈에 띄게 아이들을 반기지만 자매는 그녀를 어색하게 대한다. 정서불안 증세를 보이는 동생 문근영을 위해 임수정은 안간힘을 쓰며 집안 곳곳에서 일어나는 괴이한 일들에 맞선다.
당시 임수정은 24세, 문근영은 16세 앳된 얼굴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는 외모에 동안 분위기는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문근영은 2017년 희소질환인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네 차례의 수술과 긴 재활 치료를 거쳤다. 다리를 절단할 수도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긴 치료 끝에 2024년 완치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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