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받지 못했다 이정후 MLB 올스타전 출전 무산…오타니 '최다 득표' 개인 통산 6번째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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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샌프란시스코에서 뛰고 있는 이정후는 타율 1위 경쟁 중이다. 그는 MLB 데뷔 후 첫 올스타전 출전을 기대했지만 감독 추전 선수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오는 15일(한국시각) 열리는 2026 MLB 올스타전에 개인 통산 6번째로 출전한다. 그는 이번 올스타전 최다 득표 선수가 됐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전체 타율 1위 경쟁을 하고 있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별들의 축제'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MLB 사무국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올스타전에 나설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선수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정후는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과 감독 추전 선수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MLB 데뷔 후 첫 올스타전 출전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올해 올스타전 '최다 득표' 주인공인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개인 통산 6번째로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오타니는 이날 열린 샌디애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하지 않았지만 올 시즌 지금까지 85경기에 나와 타율 0.282(309타수 89안타) 18홈런 50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내셔너릴그 지명타자 부문 올스타 선발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은 올스타전 출전 선수 중 최다인 개인 통산 12번째 올스타에 뽑혔다.

트라웃은 최근 허벅지 근육을 다쳐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 올스타전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트라웃에 이어 프레디 프리먼(다저스)와 크리스 세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 개인 통산 10번째 올스타에 선정됐다.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은 2026 MLB 올스타전 출전 선수들 중 촤다인 개인 통산 12번째로 출전한다./게티이미지코리아

아메리칸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인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도 개인 통산 8번째 올스타에 뽑혔다. 또한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 특별 추천 선수로 올스타에 참가하는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도 개인 통산 9번째 출전이 된다.

새로운 별들도 있다. 신인 케빈 맥고니글(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비롯해 모두 26명이 첫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1루수 부문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허리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에 불참한다.

게레로 주니어를 대신해 아메리칸리그 1루수 부문 선수단 투표애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닉 커츠(애슬레틱스)가 올스타전에 나선다. 구단별로는 다저스, 애틀랜타, 필라델피아가 각각 5명씩 올스타 선수를 배출했다.

올해로 96회째를 맞이하는 MLB 올스타전은 오는 15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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