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이질감을 줄이고 안정적인 캠퍼스 안착을 돕기 위해 내국인 학생들과 함께하는 ‘대학생활적응 멘토링 캠프’를 운영했다.
3일 경남정보대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외국인 학생들의 대학 생활 고충을 줄이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형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방글라데시 등 5개국 유학생 35명과 내국인 멘토 18명이 참여해 국경을 넘는 소통의 장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내국인 학생 2명과 외국인 학생 4명을 한 팀으로 구성해 유대감을 높이는 ‘밀착형 멘토링’이 주를 이뤘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단순 친목을 넘어 한국 대학 생활의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문화를 배우며 심리적 거리를 좁혔다.
특히 신라 금관 제작 체험을 비롯해 의사소통 기술 강화 활동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낯선 환경에 놓인 유학생들에게는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소속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실제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캠프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96점이라는 높은 점수가 나왔다. 학생들은 타국 친구들과의 교류가 한국어 학습과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정용주 학생취업지원처장은 “이번 캠프가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적응을 돕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려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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