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언팩 앞두고 '새 라인업' 예고…'와이드' 형태 암시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오는 22일(영국 현지시간) 열릴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와이드 폴드' 형태의 새 폴더블폰을 암시했다. 


삼성전자는 1일 글로벌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채널에 갤럭시 언팩에서 선보일 8세대 폴더블폰 라인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세로로 긴 초콜릿의 윗부분을 부러뜨리거나 스티커 사진의 윗부분을 찢는 장면이 담겼다. 

기존 폴더블폰보다 가로가 넓어진 화면 비율을 암시하며 새로운 폴더블폰의 디자인 변화를 예고한 것으로 보인다. 폴드, 플립에 이어 와이드 폴더블 모델이 추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이번 영상이 인공지능(AI) 활용이 일상 전반으로 확대되고, 모바일 기기가 AI 경험의 핵심 진입점으로 자리 잡는 변화에 맞춰 폴더블 경험을 확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첫 번째 '갤럭시 폴드'를 선보인 이후 폴더블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개척해 왔다. 폴더블 시장에서 갤럭시 Z 폴드와 갤럭시 Z 플립이라는 두 가지 제품을 선보였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8은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 칩셋과 12GB 램, 최대 1TB 저장 공간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후면에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디스플레이 크기는 6.2인치, 내부 화면은 7.6인치로 4대 3 비율 화면이 채택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기존 갤럭시 Z 폴드 시리즈의 좁고 긴 비율에서 벗어나 펼쳤을 때 마치 소형 태블릿을 사용하는 듯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이다.

아울러 폴더블폰의 고질적인 문제인 화면 주름 개선 및 최신 프로세서 업그레이드 등을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폴드의 성능을 한층 강화하고, 플립의 독창적인 사용성을 더욱 고도화하는 동시에 더 넓고 더 자연스러우며 더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선택지를 더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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