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하이브 산하 세 걸그룹이 뭉친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싱글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2주 연속 호성적을 거뒀다.
30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4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LE SSERAFIM), 아일릿(ILLIT), 캣츠아이(KATSEYE)의 협업 곡 ‘ICONIC BY MISTAKE’가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43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38위로 진입한 데 이어 2주 연속 상위권 차트인에 성공한 것으로, 실물 음반이 없는 디지털 싱글 형태임에도 글로벌 팬덤과 대중성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글로벌 차트에서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 ‘ICONIC BY MISTAKE’는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지역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200’ 차트에서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한 23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24위에 안착했다. 앞서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위클리 톱 송 차트’에서도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등 총 46개 국가·지역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ICONIC BY MISTAKE’는 세 팀의 강렬한 개성과 실력이 어우러져 걸그룹 협업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는 평을 받는다. 각 팀의 매력을 살린 도입부와 짜릿한 군무가 돋보이는 후렴구, 현시대 대중문화의 속성을 위트 있게 풀어낸 가사가 매력적이다. 과감한 미학을 담은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와 인기 급상승 음악 차트 1위를 휩쓸었으며, 훅 안무는 숏폼 중심의 SNS 챌린지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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