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구단 제안 거절' 이소영, IBK기업은행 전격 컴백…日 신임감독도 OK "이소영 운동능력+풍부한 경험 필요하다"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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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이 IBK기업은행으로 돌아온다./IBK기업은행 제공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IBK기업은행이 이소영과 계약을 체결했다.

IBK기업은행은 30일 "다가오는 시즌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계약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소영은 지난해 10월말 리시브 훈련 도중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가 탈구되며 인근 근육이 손상되는 부상을 입었다. 결국 완벽한 회복을 위해 수술 진행 결정과 함께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이소영은 미안한 마음에 구단에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이소영은 복귀 의지를 보이며 재활에 매진했다. 마나베 마사요시 IBK기업은행 신임 감독 또한 이소영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선수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소영의 운동 능력, 풍부한 경기 경험 등을 감안했을 때 IBK기업은행에 필요한 선수라고 판단했다.

이소영은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제안이 있었음에도, IBK기업은행에서 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뜻을 구단에 전달하였다. IBK기업은행은 이소영의 이 같은 진정성 있는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이소영은 “IBK기업은행에서 다시 코트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 건강한 몸 상태로 돌아와 팀에 보탬이 되고, 팬 여러분께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소영 선수는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선수로, 코트 안팎에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수”라며 “감독 역시 올 시즌 팀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고 판단한 만큼, 구단은 선수가 최상의 상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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