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 응급실 다녀온 母 곁 지켰다…"그저 살아만 계셔라" 먹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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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이 응급 상황을 겪었던 어머니의 근황을 전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 이호선 SNS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교수이자 상담 전문가로 활동 중인 이호선이 응급 상황을 겪었던 어머니의 근황을 전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호선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오늘은 엄마랑 잡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응급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일반병실로 옮기셨다. 오늘은 엄마 곁에서 꼭 붙어 잘 생각"이라며 "살아계시니 이렇게 옆에서 함께 밤을 보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병실에서 있었던 일화도 털어놨다. 이호선은 "귀가 많이 어두워졌지만 제 목소리를 들으려고 크게 말씀하신다. 병실이 쩌렁쩌렁 울릴 정도"라며 "조용히 하자는 뜻으로 손가락을 입에 대도 결국 서로 웃음이 터진다"고 회상했다.

또 "가끔 기억을 깜박하시지만 아직 자식들을 알아봐 주셔서 다행이고, 손발이 퉁퉁 부은 와중에도 제 손을 꼭 잡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지금 이 모습만으로도 충분하다. 그저 오래 살아만 계셔 달라, 내 엄마"라고 진심을 전해 먹먹함을 더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빠른 쾌유를 바란다", "모녀의 모습이 참 따뜻하다", "어머님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기도한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방송인 장영란 역시 "어머님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기도합니다"라는 댓글로 힘을 보탰다.

1971년생인 이호선은 교수이자 상담가로 활동하며 '이혼숙려캠프', '이호선의 사이다', '이호선 상담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가족과 부부, 부모·자녀 관계에 대한 조언을 전해왔다. 이 밖에도 '라디오스타', '옥탑방의 문제아들',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 출연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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