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비행기 표 각자 끊어라'...'2연속 조별리그 탈락' 우루과이의 굴욕, 축구협회가 '전세기 운항' 취소 [2026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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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마르틴 차르케로 보도에 따르면 우루과이축구협회가 대표팀 귀국을 위한 전세기 운항을 취소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우루과이축구협회가 2개 대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 결과를 받아든 이후 선수단 전세기 운항을 취소했다.

우루과이 축구 전문 기자 마르틴 차르케로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우루과이축구협회는 대표팀 귀국을 위한 전세기 운항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모든 선수들은 각자 상업 항공편을 이용해 돌아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우루과이는 지난 27일 오전 9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우루과이는 전반 42분 결승골을 내줬다.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마르코스 요렌테의 크로스를 알렉스 바에나가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28일 마르틴 차르케로 보도에 따르면 우루과이축구협회가 대표팀 귀국을 위한 전세기 운항을 취소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친 우루과이는 후반전 동점골을 노렸으나, 후반 추가시간 5분 아구스틴 카노비오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처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고 우루과이는 2무 1패 승점 2점으로 H조 3위에 머무르며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우루과이는 사우디아라비아, 카보베르데와 한 조에 속했으나 조별리그 기간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대회를 마감했다.

28일 마르틴 차르케로 보도에 따르면 우루과이축구협회가 대표팀 귀국을 위한 전세기 운항을 취소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이로써 우루과이는 2개 대회 연속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게 됐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됐던 우루과이는 1승 1무 1패 조 3위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조 3위 탈락을 기록했다.

이에 우루과이축구협회는 선수단의 귀국 전세기 운항을 취소 조치했다. 소속 선수들은 각자 항공편을 수배해 소속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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