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과달라하라(멕시코) 최병진 기자] 홍명보호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A조 조별리그를 3위로 마쳤고 29일(이하 한국시각)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한국은 체코와의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고 다음 멕시코전에 0-1로 패했지만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3차전에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 확보가 가능했다.
하지만 한국은 남아공을 상대로 졸전을 펼쳤다. 경기 중 패스 미스가 계속해서 발생했고 상대의 빠른 역습에 휘둘렸다. 결국 후반전에 마세코에게 실점한 뒤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한국은 A조 3위에 머물며 32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다른 조의 상황을 살펴야 했다. 9가지 경우의 수 중 3가지만 충족된다면 3위 그룹 중 8위 이내에 들어 토너먼트에 올라설 수 있었다.
그러나 스페인이 우루과이에 승리를 거둔 경우를 제외하면 계속해서 가능한 수가 지워졌다.
결국 승점 3점을 따내지 않아야 하는 콩고가 우즈베키스탄을 3-1로 꺾으며 한국은 9위로 추락했다. 그러면서 월드컵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이게 됐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