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타깃 잔류 선언…"제 미래는 바르셀로나에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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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마르크 베르날이 바르셀로나 잔류를 선택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바르셀로나의 촉망받는 유망주 마르크 베르날이 잔류를 선택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8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 미드필더 영입에 실패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맨유의 영입 타깃 중 한 명이 소속팀 잔류를 선언하며 이적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맨유는 올여름 중원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에데르송(아탈란타)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영입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맨유는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강력하게 연결됐다. 하지만 토트넘 홋스퍼가 영입전에 참전하며 상황이 꼬이게 됐다.

맨유는 현재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오렐리앵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등과 연결되고 있다. 복수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이번 여름 2~3명의 미드필더를 데려올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의 타깃이었던 한 선수가 잔류를 선택했다. 그 주인공은 마르크 베르날이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맨유가 베르날의 영입 가능성을 주시해 온 여러 구단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마르크 베르날이 바르셀로나 잔류를 선택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바르셀로나 유스 '라 마시아' 출신인 베르날은 올 시즌 1군 무대에서 33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경기에 나섰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스페인 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에서 2골을 기록한 바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특별한 재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베르날은 라 마시아를 거쳐 성인 팀에 승격한 이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왔다"며 "그는 이번 시즌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주었고, 이는 맨유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했다.

하지만 베르날은 바르셀로나에 잔류하기로 했다. '기브미스포츠'는 "보도에 따르면 베르날이 자신의 미래를 바르셀로나에 완전히 맡기기로 결심했으며,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며 "베르날은 2029년까지 유효한 계약을 맺고 있으며 5억 유로(약 874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어, 가까운 미래에 그가 팀을 옮길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고 전했다.

맨유는 미래를 위해 베르날을 예의주시했지만, 이제 영입 후보에서 그를 제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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