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과달라하라] 하늘이 외면한다 '홍명보호, 경우의 수 또 삭제’...'8위' 韓 ‘32강 탈락’ 최악의 상황, 남은 '2개' 모두 충족 필수→가나 3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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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25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맞대결에서 머리를 넘기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과달라하라(멕시코) 최병진 기자] 경우의 수가 또 지워졌다.

가나는 28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크로아티아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L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2로 패했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31분 페타르 수시치가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리드를 잡았다.

가나는 후반 27분 세트피스에서 루카센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온필드 리뷰로 득점이 인정되면서 스코어는 1-1이 됐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는 앞서갔다. 후반 37분 모드리치의 코너킥을 블라시치가 헤더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크로아티아의 2-1 승리로 끝이 났다.

같은 시각 파나마를 2-0으로 꺾은 잉글랜드가 승점 7(2승 1무)로 L조 1위를 차지했으며 크로아티아가 2위, 가나가 3위로 마무리됐다.

28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크로아티아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L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가나의 루카센이 동점골을 기록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가나는 1승 1무 1패 승점 4로 3위 그룹 중 3위로 올라섰다.

한국에게는 반갑지 않은 상황이다. 1승 2패 승점 3인 한국은 3위 그룹 8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 입장에서는 가나가 크로아티아에 승리를 거둬야 했으나 바람과는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이제 한국은 두 가지 경우가 모두 충족돼야 극적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K조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이 콩고민주공화국과 비기거나 승리해야 한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또한 마지막 J조 경기에서는 오스트리아와 알제리의 대결을 주목해야 한다. 두 팀 모두 1승 1패로 승점 3을 획득한 가운데 오스트리아는 득실 0, 알제리는 -2다.

오스트리아가 승리를 거두거나 알제리가 두 골 차 이상으로 승리해 오스트리아가 3위로 떨어지는 것이 한국 입장에서는 최고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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