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송성문(30,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8회초 더블아웃에 이어 8회말 쐐기타로 웃었다. 샌디에이고가 LA 다저스와의 주말 홈 3연전 첫 경기를 잡았다.
샌디에이고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주말 홈 3연전 첫 경기를 7-1로 잡았다. 4연승했다. 43승3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 다저스는 3연승을 마무리했다. 52승3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오타니 쇼헤이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94. 경기시작과 함께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워커 뷸러에게 볼카운트 1S서 2구 82마일 스위퍼가 가운데로 들어오자 우전안타를 쳤다. 2경기 연속안타.
그러나 다저스는 1사 1루서 프레디 프리먼이 삼진을 당했고, 앤디 파헤스가 2루 도루에 실패했다. 그래도 2회초 선두타자 무키 베츠가 선제 좌월 솔로포를 쳤다. 그러자 샌디에이고는 2회말 매니 마차도와 개빈 쉬츠의 볼넷에 이어 1사 후 타이 프랜스가 다저스 선발투수 사사키 로키에게 역전 좌월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오타니는 1-3으로 뒤진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풀카운트서 바깥쪽 낮은 커터를 지켜보고 말았다. 이후 양팀은 계속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사사키는 5회초 무사 1,2루 위기서 먼저 물러났다. 4이닝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5볼넷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오타니는 역시 1-3으로 뒤진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풀카운트서 몸쪽 슬라이더를 쳤지만 투수 땅볼로 돌아섰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6회말 2사 후 윌 와그너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대주자 송성문을 투입했다. 로돌포 듀란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뭘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7회초 시작과 함께 2루 수비에 투입됐다.
오타니는 8회초 시작과 함께 아드레안 모레혼을 상대했다. 초구 100.2마일 바깥쪽 싱커에 투수 땅볼로 돌아섰다. 계속해서 다저스는 파헤스와 프레디 프리먼의 좌전안타로 1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베츠의 타구를 2루수 송성문이 잡고 2루를 찍은 뒤 1루에 던져 이닝을 마무리했다.
송성문에게 타격 기회가 왔다. 샌디에이고는 8회말 개빈 쉬츠의 좌전안타, 잰더 보가츠와 프랑스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 다저스 내야는 전진수비. 송성문은 우완 조나단 에르난데스에게 볼카운트 1B1S서 3구 낮은 슬라이더를 공략해 2타점 쐐기 중전적시타를 날렸다. 다저스 중견수 파헤스가 3루수 맥스 먼시에게 송구, 프랑스가 3루에 아웃된 사이 송성문은 2루에 들어갔다.

샌디에이고는 로돌포 듀란이 1타점 좌월 2루타를 만들며 송성문을 홈으로 보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도 1타점 중전적시타를 치며 승부를 완전히 갈랐다. 송성문은 이날 1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시즌타율 0.222. 선발투수 워커 뷸러는 5.1이닝 3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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